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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퍼런스

인프콘 2023_시간표 공유 이벤트!!

by 트레비봄 2023.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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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INFCON 2023 이 개최된다!

이번 인프콘에 못 가게 되서 아쉬워했던 순간에 좋은 이벤트(기회)가 생겼다.

 

바로 인프콘 속 내 시간표를 만들어 공유하고 추첨을 통해 인프콘 티켓을 받는 이벤트!!!

이 과정을 통해 추첨, 선정을 진행한다고 한다.

 

많은 분들.. 벌써 200분 이상 시간표를 공유해주셨다.

그 분들의 시간표를 보면서 왜 이 시간표를 구상했는가 라는 질문을 스스로 하시고 답을 하신 분들의 글을 보면서 나도 신중하게 시간표를 구상했다.

 

https://www.inflearn.com/infcon-2023/schedule/share?id=1222328&hash=trevivom76%409357f21d&name=trevivom76

위 링크가 내 시간표 링크이다. 혹시 몰라서 캡쳐도 했다. 

초기에 작성한 시간표와 약간은 다르다.

그때는 타이틀만 보고 결정했지만 내가 정한 기준에 맞춰 시간표를 다시 짜보니 다른 시간표가 나왔다.

내가 정한 기준은 딱 2개다.

1. 내가 조금이나마 영향을 받을 만한 이야기를 해주시는 발표를 찾자.

2. 타이틀만 슥 읽고 선택하지 말고, 해당 발표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정독하고 정하자.

 

마지막으로 이렇게 기준을 두고 정한 시간표의 각 발표와 이 발표를 택한 이유를 정리했다. 

 

 

10시 40분 ~ 11시 20분 시간대의 강의 중 '이석재' 님의 발표와 고민했다. 다만 당장 내가 Kotlin 에 대해 아는 것도 없고, 취준러의 입장에서는 다양한 시행착오에 대한 발표가 더 와닿을 것 같아서 '백명석' 님의 발표를 택했다.

그리고 발표 소개 글이 가장 알차보였다는 점이 나 같은 취준, 비전공자 개발자, 이제 개발 공부를 시작한 코린이에겐 같은 발표를 하신다해도 '백명석' 님께서 하시면 더 쉽게 설명해주실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택하기도 했다.

11시 40분 ~ 12시 20분 시간대는.. 아마 '이동욱' 님, 흔히 향로님이라고 불리는 발표자님(CTO 이신걸로 안다.) 의 발표를 많이들 들으실 것 같다. 물론 나도 이동욱님의 말씀을 유튜브를 통해 자주 접했어서 '저 발표를 택해볼까?' 했지만 내 기준에 부합하지 않아 마음을 접었다.

그래서 뭘 들을까 했는데.. '지소라' 님의 발표를 제외하곤 다른 발표들이 다 기술적인 이야기를 하시는 듯 했다. 사이드 프로젝트, 모노레포, API 등.. 

취준러 입장에선 이력서 만큼 매력적인 발표 주제가 없을 듯 하다. 그래서 택 했다.

12시 40분 ~ 13시 시간대의 발표는 '송범근' 님의 발표를 택했다.

이번 시간대가 가장 고민이 많았다. 101호 ~ 202호 모든 룸에서 이뤄지는 발표 소개를 읽어보면 하나 같이 매력적이었다.

다만 커뮤니케이션 스킬에 대한 주제를 갖고 이야기하는 것이 개인적으로 매우 관심있는 분야이기 때문에 '송범근' 님의 발표를 택했다. 

14시 ~ 14시 40분 시간대 강의는 빨리 택했다.

인프런 강의에서 스프링 1타이신 김영한 강사님.. 내 주위의 백엔드 현업 개발자든 취준생이든 이 분의 이름은 다 알고 있다. 그 무리엔 나도 포함이다. 그만큼 이번 인프런 행사 때 눈길이 갔던 강사님이었다.

마침 저 시간대에 내가 들어도 부담이 덜한 발표가 '김영한' 님의 발표였고 긴 고민 없이 택했다.

15시 ~ 15시 20분 시간대에선 '진유림' 님의 발표를 택했다.

다른 분들의 발표도 좋아보였지만, 내가 주워담을 수 있는 발표가 아니었다. 내가 그 분들의 이야기를 못 알아먹는다는 이야기다. 그러다보니 필터링을 하고 남은 발표가 유림님의 이야기였다.

그래도 20분이란 짧은 시간동안 이야기하기엔 좋은 발표 주제가 아닐까 싶다.

15시 40분 ~ 16시 20분 시간대에선 '이일민' 님의 발표를 택했다.

타이틀에서 땡겼고, 발표 소개를 보고 더 땡겼다.

현재 부트캠프에서 스프링을 배우고 있는데 스프링을 갖고 추후에 어떤 개발자의 삶을 그릴지 미리 알고 싶었다. 물론 발표자님과 같은 수준은 절대 아니지만 그 분의 수준과 길을 따라가다보면 역량 향상의 속도가 어떤지.. 이 발표를 듣는 다른 분들의 향상 속도는 얼마나 빠르신지도 궁금했기에 이 발표를 택했다. 20년간 사용하시면서 가지고 계신 기억, 추억도 한 번 듣고 싶었다. 나도 이 직군을 20년 이상 하고 싶기 때문에..

마지막 시간대에선 5개의 발표 중 내가 이해할 수 있는 발표는 없다. 단호하게 없다.

그래서 그나마 어떤걸 들으면 괜찮을까 싶어서 고민하다가 '이희창' 님의 발표를 택했다.

저기서 어떤 이야기를 해도 아마 나는 제대로 알까 싶지만... 그래도 옆에 계신 분들의 표정을 보면서 중요한 부분은 기록하고 기억해야겠다.

 

이렇게 각 시간대 별로 발표 선정이유를 짧게 나마 적었다.

 

이번 인프콘에 꼭 참여하고 싶다는 말을 끝으로 이 글을 마친다. 

꼭 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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